침묵의 바다 - 거제지역 민간인 희생 사건
등록일 :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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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이후 거제지역 정치·사회상
- 일제강점기 하에서 활발했던 독립운동세력, 해방이후부터 한국전쟁 발발, 이전까지 좌우익 간의 정치적 대립 심각.
대표적 독립운동가이자 명망가였던 윤일, 거제인민위원회 위원장 역임, 해방직후 거제도, 주민자치 토대로 운영됐지만 미군정의 건준위, 인민위원회 불법단체 규정으로 좌우 대립 구도 이룸.
*미군정 양곡정책과 주민 반대시위
- 해방이후 들어선 미군정, 거제도 군정의 부족양곡 보충책으로 양곡수집 실시.
1947년 여름, 연초면 다공리 300여 명의 농민 집결, 미군정의 보리공출 반대하는 시위 발생.
# 길 양옆에 쌓은 장작 밀어 경찰진입 무산시켰지만, 100미터 거리에서 실시된 발포로 김숙민 등 주민 3명 희생돼.
# 보리공출 시위대를 향한 경찰 발포로 아버지를 잃은 김상섭 유족(80)
# 한국 실정과 민심 동향에 어두운 미군정 양곡정책으로 실패
# 한국전쟁 발발 이전까지의 거제의 정치상황과 주민들의 민심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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