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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남은 19명 석방위해 최선`당부
등록일 : 20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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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청와대는 김경자씨와 김지나씨가 무사히 석방된 것 기쁘게 생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두 명의 석방 소식을 보고 받은 노무현 대통령은 나머지 19명의 피랍자 석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강동원 기자>

Q`1> 네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A> 네, 청와대는 13일 밤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인 2명이 석방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안도의 모습을 보였지만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13일 오후 9시 40분쯤 아프간 현지대책반으로부터 여성 피랍자인 김경자, 김지나씨가 탈레반 측으로부터 안전지대인 연합군 지방재건팀 사무소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소식을 보고받았습니다.

이어 공식 논평을 통해 무사히 석방된 것을 국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다만 아직도 19명이 피랍되어 있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아프간 정부와 국제사회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남은 우리 국민 전원이 조기에 안전하게 귀국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 국민 2명의 석방을 보고 받고 정부가 나머지 피랍자들도 조기에 풀려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며칠 전부터 이 같은 석방 상황이 어느 정도 예견됐던 터라 13일 오후 4시 30분 윤병세 안보수석 주재로 아프간 피랍사태 태스크포스를 열어 2명의 석방 뒤 건강체크와 귀국 등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 안보실은 또 탈레반 측이 접촉을 유지한 상태에서 일부 인질을 석방한 것은 탈레반 측이 앞으로 계속 접촉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록 2명이 풀려났지만 나머지 19명도 안전하게 석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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