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1979년 10월 대한민국
- 군사 쿠데타로 정권 잡은 박정희 유신정권의 길고 긴 터널 속, 국민들의 자괴감과 유신 체제에 대한 반감은 컸다.
이와 함께 경찰의 YH무역 여성노동자 강제해산과 이에 반발한 공화당의 신민당 총재‘김영삼 의원 제명 변칙처리’등은 학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 등의 권위주의 정권에 대한 분노 촉발 계기 돼...
*부산대생 시위로 촉발, 시민 계층 확산
- 1979년 10월 15일 오후, 부산대학 내 유신철폐 주장하는 민주선언문 선포
10월 16일 오전, 도서관 앞 집결한 1,000여 명의 부산대생, 유신철폐와 독재타도 등 구호외침 교문 나서며 중구 광복동,남포동, 대청동 등 시내 중심가로 진출해 시위 벌이며 경찰과 대치.
부산대, 무기한 휴교 결정
10월 17일, 부산대생 700여 명 다시 시위시작, 저녁 6시 30분 시민과 학생
다시 시위 열어...군 1개 중대와 경찰기동대 2개 중대 출동으로 종료
동아대, 오후 2시부터 1,500여 명 학생 교내 집회 후 경찰과 대치
정부 10월 18일 부산시 일원에 비상계엄 선포
# 민주선언문 작성한 당시 부산대생 신재식
# 17일 시위 참여한 동아대생 이동관
# 학생들과 함께 시위 참여한 일반 시민 곽동효
# 경찰의 가혹한 진압으로 시위와 무관하게 연행, 고문 받은 시민 한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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