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이번 회의에서는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됐는데요.
정부는 2025년 전국의 고속도로와 지자체의 주요 거점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올해부터 운전자 개입 없이 자동차 스스로 장애물을 감지해 피할 수 있는 3단계 자율주행차가 출시됩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버스와 택시 같은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도 커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오는 2025년 전국 고속도로와 지자체 주요거점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시범운행지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실증 활성화, 그리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발, 마지막으로 상용화 기반 구축 측면에서 앞으로 정부는 중점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우선 실증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서울 상암 등 6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유상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하반기에는 자율주행 기술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법령 정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자율주행 대형버스 개발을 완료하는 등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도 힘씁니다.
또 교통약자 이동지원 같은 7대 공공서비스를 집중 개발해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서비스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을 수립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자율주행 데이터 통합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부처별 자율주행 데이터 연계를 통한 서비스개발 지원 및 자율자동차 제작부터 전 과정을 통합한 신규 데이터 플랫폼을 2025년까지 구축해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대중교통 접근 시간은 20%, 환승률은 50%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자율주행 서비스와 데이터 등 분야에서 1만 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정부는 전국 주요 도로 완전자율주행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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