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계속해서 늘어나 800명에 육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이 자가검사도구의 '조건부 허가' 여부를 오늘 중으로 발표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3일) 0시 기준으로 어제(2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97명입니다.
지역발생 758명, 국외유입 3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98명, 경기 290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한순간 방심하면 언제든지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결코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수칙 위반 건수가 지난달부터 하루평균 60여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방역이 제대로 잡히지 않을 경우 더 강한 방역조치와 국민 추가 불편으로 이어지는 만큼 우리 공동체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외에도 홍 부총리는 자가검사도구 두 종에 대해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건부 허가' 여부를 오늘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다만 PCR 검사와 비교해 정확도에 차이가 있는 만큼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5일 100만 명을 넘어선 지 17일만입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접종역량을 30만 명까지 늘려 접종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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