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고···경기회복 개선 전망은?
김용민 앵커>
네, 오늘 첫 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올해 1분기 우리 중소기업 수출이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 간 교역이 재개되면서 방역물품과 반도체 장비 등이 주도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수출이 크게 증가했는데요.
수출 성장 견인이 내수 회복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최배근 /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김용민 앵커>
전 세계 백신접종이 10억 회를 돌파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는 단 3일 동안 1백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미국,중국, 유럽 각국이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하죠.
각국 현황 살펴봅니다.
김용민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도입 계획을 밝히는 한편 이번 1주일을 특별방역관리 주간으로 지정했습니다.
국내 현황과 방역관련 소식도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반도체와 진단도구가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 증가를 이끌면서 역대 같은 분기 수출 중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둔 요인은 무엇일까요?
김용민 앵커>
특별히 온라인 수출도 1월부터 매월 두자릿수~세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긍정적 효과를 불러왔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입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가 아닐까 싶은데요?
김용민 앵커>
우리 중소기업 수출이 이제는 대기업 수출 증가율과 유사한 수준으로 수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대기업 중심의 수출 주도형 성장전략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로 전환 등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민 앵커>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이달도 20일 기준 수출이 45.4%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수출 성장 견인이 내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것인데요.
소비심리 등 내수 회복으로 선순환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김용민 앵커>
이런 가운데 올해 1분기 세계 각국이 WTO (세계무역기구)에 통보한 기술규제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의존도가 큰 우리나라가 갈수록 높아져가는 무역기술 장벽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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