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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CEO 접견···"신속한 허가 위해 협력"
등록일 :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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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우리나라를 방문한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 경영자와 문재인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담팀을 구성해 노바백스 백신의 신속한 허가가 이뤄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CEO 접견
(장소: 어제 오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CEO와 청와대에서 마주앉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지난 1월 영상통화 이후 직접 만나 아주 기쁘다며 환영 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아주 우수한 기술력으로 훌륭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해서 인류의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에 기여할 수 있게 된 노바백스사에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노바백스 백신이 보관 시 별도의 콜드체인이 필요 없고 유통기간이 길다는 점, 영국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높은 효과가 확인됐다는 강점을 언급하며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어크 회장은 대통령께서 저보다 노바백스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시다면서, 앞으로 노바백스를 독감 백신과 결합시켜 코로나까지 한 번 접종으로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서는 백신 제조 역량이 뛰어난 훌륭한 협력사라고 덕담의 말을 건네면서, 원부자재 확보를 위한 한국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백신에 대한 신속한 허가를 특히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제 남은 것은 사용허가입니다.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라고, 그리고 또 그 과정에서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증명되기를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노바백스 백신 도입에 신속한 허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청와대는 노바백스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 확보에 있어 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백신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는 게 이번 접견의 실질적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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