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화이자 백신 43만6천 회분 인천공항 도착
화이자 백신 43만6천 회 분이 오늘(5일) 새벽 1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부가 화이자사와 개별 계약해 확보한 물량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자에게 접종되고 있습니다.
2. 오늘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 자가격리 면제
오늘(5일)부터 정해진 횟수의 백신을 모두 접종받은 사람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외국에 나갔다가 귀국해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고 의심증상이 없다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등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에서 들어오는 경우는 이런 격리면제 조치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3. 신규 확진 676명···서울 234명 확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4일) 하루 676명 발생했습니다. 지역발생 651명, 국외유입 25명입니다. 서울 234명, 경기 162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강원 48명, 경북 38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 백신접종 추가 6만 명···누적 353만 명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제(4일) 하루 6만 2천여 명이 백신을 추가 접종받아 지금까지 모두 353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반응이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62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5. "변이 바이러스 차단 집중···울산 선별검사소 확대"
오늘(5일)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울산에서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기존 3곳에서 10곳으로 늘리고 변이 바이러스 노출이 가능한 사람까지 관리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6. 한미일 외교장관 런던에서 회담
한국과 미국, 일본의 외교 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만나 회담을 합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런던의 한 호텔에서 만나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 관련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7, 옐런 미 재무장관, 금리 인상 필요성 시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현지시각 4일 한 행사에서 방영된 인터뷰를 통해 경기 과열을 막으려면 금리가 다소 올라야 한다며 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가 보도되면서 나스닥 지수는 약 1.9% 하락했고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자 옐런 장관은 금리 인상을 예측하거나 권고한 게 아니라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8. 전국 대체로 맑음···충청 오후 황사 영향
어린이날인 오늘(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국 낮 최고 기온은 16~24도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이지만 충청 지역은 황사 영향을 받아 일시적으로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