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시드니 포토스키 (외국인 유학생)
고려대학교 대학원 응용언어학과 석사과정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한민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상화했고, 가정과 일터, 학교 등 일부 사회활동이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상황일수록 국민들은 공동체 의식을 발휘, 감염 확산을 막아내고 있다. 정부 또한 선제적인 방역시스템으로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에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대한민국이 안전한 나라라는 믿음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정부와 국민들의 모습, 외국인 유학생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대한민국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한국정부와 국민들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들은 마스크를 생활화 하며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고, 정부는 투명한 정보 공유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임대료 삭감 등의 배려를 이어가는 움직임 등은 우리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
■ 외국인 유학생이 바라본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한국정부의 선제적인 방역시스템은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정부방침에 적극 동참하며 공동체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우리 국민들의 모습 역시 다른 나라의 모범사례가 됐다.
실제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선진화 된 위기 대응을 지켜보며, 대한민국이 안전한 나라라는 믿음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이에 3년 동안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시드니를 만나 코로나19와 한국 생활, 그리고 감염병 대응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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