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수를 하루 500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60세~64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는 모두 635명입니다.
지역발생 613명, 국외유입 22명을 기록했습니다.
주 초반 400~500명대에 머물렀던 확진자 수가 휴일 검사량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600명 위로 올라선 겁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0명, 경기 184명 등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감소 속도가 더딘데다, 추가 전파 위험도 남아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고, 울산과 경기를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 지역감염이 증가하는 것도 부담 요인입니다.
정부는 이런 변수를 관리하면서 하루 확진자 수 500명 아래 유지를 목표로 방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주 평균 확진자 수가 좀 내려오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노력하면 500명대 이하로 내려갈 수 있겠다는 부분이 있고 그것과 관련돼 거리두기와 관련되는 여러 가지 조치가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일정에 따라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백신을 추가 접종받은 사람은 6천여 명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약 370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60~64세 접종예약도 시작됩니다.
예약 누리집(ncv.kdca.go.kr)에서 개인 정보 입력과 본인 인증을 하면 되고, 자녀가 대신 예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와 돌봄인력도 같은 날(13일)부터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예약을 받고 있는 65~74세도 다음 달 3일까지 접종 신청이 가능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위탁 의료기관을 선택해 예약하면 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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