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700명을 넘어서며 보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60~6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3일) 0시 기준으로 어제(1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15명으로 보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 692명, 국외유입 23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27명, 경기 222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수도권과 경남권, 충청권에서의 감염 확대가 어제보다 큰 폭의 확진자수 증가를 가져왔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유흥주점과 공공기관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져 추가 확산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60~64세 400만 명을 비롯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36만4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는데요.
전 장관은 온라인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코백스로부터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오늘 국내로 들어올 예정인데 구체적으로 언제쯤 도착하나요?
이수복 기자>
네, 오늘 저녁 7시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천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 백신은 세계 백신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들어오는 물량인데요.
국내 업체가 아닌 이탈리아 백신 공장에서 생산돼 지난 7일 식약처가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다음달까지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대상자는 모두 92만6천 명입니다.
방역당국은 1차 접종 후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면 2차 접종 후에도 증상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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