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654명…누적 사망자 1천912명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126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637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1천912명이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입니다.
2. 60~74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예약률 49.5%
60∼74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꾸준히 증가해 19일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60∼74세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은 49.5%"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위해 출국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22일 새벽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백신 협력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방안, 대북정책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또 반도체·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과 기후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미 "미 대북정책, 적대 아닌 해결 목표"
커트 캠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의 대북정책은 적대가 아닌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연합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로, 일괄타결에 초점을 두지 않고, 전략적 인내에 의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 미 구축함, 대만 해협 또 통과…중국 반발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미중 양국이 날카롭게 대립 중인 가운데 미군 구축함이 대만해협을 또 통과했습니다. 미 해군 7함대는 현지시간 18일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커티스 윌버함이 국제법에 근거해 통상적 대만해협 통과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해협은 중국이 자국 `앞바다`로 간주하는 곳으로, 중국은 공식 반발했습니다.
6. 이-팔 무력충돌 9일째…EU, 휴전 촉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헝가리를 제외한 26개 EU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또 미국, 러시아, 유엔과 함께 평화협상 재개를 시도할 것이라며,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확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7. 뉴욕 증시, 기술주 약세로 하락…다우지수 0.78%↓
뉴욕증시가 기술주들의 약세로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267.13포인트, 0.78% 하락한 34,060.66을 기록했습니다. S&P 500지수도 전장보다 35.46포인트, 0.85% 내린 4,127.8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75.41포인트, 0.56% 떨어진 13,303.64를 기록했습니다.
8. 전국 대체로 맑고 밤부터 흐려져…낮 최고기온 30도
석가탄신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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