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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절도범 소탕을 위해 창설된 절도특별수사팀 ‘TSI’가 도농복합지역 경찰서까지 확대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부터 두 달 동안 2차 절도 특별단속에 들어갑니다.

지난 31일, 경찰청에서는 절도 특별 단속의 성과 분석과 함께 TSI 발전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습니다.

워크숍에는 전국 절도 특별수사팀의 팀장 149명이 모여 그간의 정책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서 경찰청은 절도 특별수사팀을 도농 복합지역 36곳까지 확대 운용키로 하고 오는 9월부터 두 달 동안 2차 절도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이택순 경찰청장은 절도 특별단속 기간 동안 전력을 다해 뛰어준 수사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탁월한 수사실력을 선보인 서울혜화경찰서 TSI 팀장 한우식 경위 등 5명을 특진·임용했습니다.

또한, 이 청장은 절도특별수사팀 TSI의 창설로 인해 절도범 검거율이 향상됐고, 특히 피해품 회수실적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민생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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