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수)
세계보건기구 WHO 정책자문위원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세계는 국경과 인종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팬데믹’이 인류의 삶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제적 피해는 물론 평범한 일상의 상실 등 수많은 어려움을 아직도 겪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질병 변화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대응전략을 세워야만 한다.
이에 감염병과 예방의학을 연구하고, 세계보건기구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윤철 교수를 만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와 국민의 역할, 그리고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남긴 과제는 무엇인지 자세히 들어본다.
■ 한국의 선진 방역시스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 정부와 국민, 의료계의 대응은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는 선진화된 방역시스템으로 감염 확산을 막았고, 국민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공동체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로 인내하며 연대하고 협력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날도 머지않았다.
■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남긴 과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은 모두에게 큰 깨달음을 안겼다. 이제, 우리는 질병 변화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대응전략을 세워야만 한다. 감염병과 예방의학을 연구하고, 세계보건기구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윤철 교수는 안전과 복지, 건강과 의료를 바탕으로 한 미래사회를 설계해야만 한다고 제언한다. 코로나19 이후 정부와 국민은 어떻게 변해야 할지 자세한 얘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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