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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서는 경찰청과 인근 경찰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경찰청 내에 어린이집을 설립했습니다.

지난 27일, 경찰청은 경찰청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청 어린이집은 경찰청과 인근 경찰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6세미만 자녀를 대상으로 24시간 보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휴일과 평일, 밤낮의 구분 없이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자녀양육 부담이 한층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저 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청 어린이집은 사회복지법인인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가 위탁운영 하며,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보육실과 도서실, 지하 강당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찰청은 경찰청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서울·경기지방청 등 근무인원이 많은 경찰관서를 중심으로 직장보육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경찰청 어린이집이 있어서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하고 자녀들이 부모 가까이서 더욱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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