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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준비 본격화
등록일 : 20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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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 1차 회의가 열리는 등 정부의 실무작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우리정부는 준비기간이 짧다는 걸 감안해서 남북 준비접촉을 다음주 월요일에 열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절차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준비접촉을 오는 13일 개성에서 진행하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정부는 9일 삼청동 남북회담 본부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 주재로 준비 기획단 제1차 회의를 열고 준비접촉 시기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정리한 뒤 이를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정상회담 준비기간이 짧은 만큼 서둘러서 준비접촉을 해서 회담 개최에 만전을 기하자는 우리측의 의지가 드러난 대목입니다.

통일부는 `개성 준비접촉에서 대표단 규모와 구체적 체류일정, 선발대 파견 등 방북과 관련된 제반 세부 절차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포함해 3명의 대표가 참가합니다.

또 준비기획단 1차회의에서는 국가안전보장 회의에서 결정된 준비기획단과 사무처 구성 그리고 운영방안이 마련 됐습니다.

정부는 11일 2차회의를 가진 뒤 다음주부터 회담 전까지 주 2회씩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만남을 갖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재정 장관은 정상회담 교통편과 관련해 육로로 우리대표단이 갈 수 있도록 북측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철로를 이용할지,도로를 이용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열차이용을 제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는 지난 5월17일 시험운행이 이뤄진 경의선 열차를 통해 방북이 이뤄진다면 7년만에 이뤄진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가 더욱 클 것이라는 판단때문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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