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특별기획전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기획전 현장을 찾았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특별기획전
(장소: 오늘 오후, 서울 대림미술관)
수소차 넥쏘를 타고 서울의 한 미술관에 도착한 김정숙 여사.
김 여사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기념해 마련된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관람에 앞서 초등학생들과 페트병 분리수거를 하며, 기후행동의 자발적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정숙 여사
"선서 기후행동, 나가자! 오늘의 실천이 일상이 되고 오늘의 약속이 생활이 되도록 나부터 가치있는 기후행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미술관에 들어선 김 여사는 마스크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만든 가구와 친환경 재료로 디자인한 조형물 등을 관람했습니다.
전시회는 모두 버려지는 낡은 물건들을 예술로 만든 작품들로 채워졌습니다.
김 여사는 썩는 데만 500년이 걸리는 마스크 등에서 가치를 찾아낸 젊은 작가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세대와 나눠 쓰는 지구를 위해 더 늦기 전에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용기내 챌린지'를 언급하면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정숙 여사
"음식들을 집에서 만들지 않고 사서 먹고 할 때 용기를 갖고 와서 드린 다음에 '용기 내' 하면 용기도 내고... 많이들 국민들이 쓰시고 계신다니까 더욱 더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이런 생각도 들어요“
이번 전시는 관람료 대신 페트병 분리수거 등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사례를 SNS에 인증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전시는 7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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