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최근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주요 외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 연방 의회 의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대부분의 외신들은, 한미 동맹이 훨씬 더 강력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주요국 외신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VOA 방송은 마이클 맥카울 하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가 이번 회담에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한 것을 높게 평가하고, 인도태평양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인 에드워드 마키 의원도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과 성 김 대북특별대표 임명 발표는 양국 협력의 힘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정치 매체 더힐은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이제 훨씬 더 강력한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외교 전문지 디플로맷도 이번 회담 결과가 한국의 지역 정치력을 높이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핵심 외교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더 과감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 아사히신문은 사설에서 미국 정권이 정상외교의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선택한 것은 아시아를 중시하는 표시로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공조를 유지하려면 더욱 면밀한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한미, 미일 정상회담이 끝난 지금 남은 숙제를 한일 양국 정상이 이성적으로 정리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한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내 항구적 평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외교적 균형을 신중히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타스통신도 한미 양측이 한미동맹에서 각자의 의무를 확인하고 경제협력을 발전시키며, 코로나19 대유행 방역에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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