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신경은 앵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중국의 '리커창 총리' 미국의 '존 케리 기후 특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과 31일, 화상으로 열리는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P4G는 정부 기관과 기업·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환경분야 글로벌 협의체입니다.
문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영향으로부터 육상과 해양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사회 서약에도 참여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지난 25일 브리핑)
"국제사회에서 기후정책 수립과 실현에 있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아우르는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탄소중립과 친환경 성장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정책 그리고 신산업과 신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회원국을 비롯해 주요국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 등 모두 68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당초 미국의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존 케리 기후특사가 대신 참석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케리 특사의 경우 토론세션에 실시간으로 참석하는데, 이 때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리커창 총리가 참석합니다.
이외에도 연설세션에 일본의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대신,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등이 참석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018년 1차 P4G 정상회의에 비해 이번 2차 회의에서 정상급 참석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며 이는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P4G의 위상과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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