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올해 상반기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김부겸 국무총리는, 하반기에도 '경제 회복과 도약의 모멘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23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3회 국무회의.
김 총리는 올 상반기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꼼꼼한 상반기 마무리와 함께 철저한 하반기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하반기 경제회복과 도약의 모멘텀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하반기에도 더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경제회복과 도약의 모멘텀을 이어가고, 소외된 분들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 내수·소비 진작과 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확고한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잇도록 내각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도 언급했습니다.
김 총리는 세계적인 백신 공급부족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구축하기로 한 포괄적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우리의 의약품 생산능력과 미국의 기술을 결합해 대량의 백신이 생산·공급되면, 국제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로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신종 감염병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백신허브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간 소통채널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과 범정부 TF 추진체계를 조속히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백신 국내투자·개발·생산 등 관련 계약과 MOU에 대한 후속지원을 통해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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