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60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률이 77%를 넘어섰습니다.
이들 어르신들의 예약은 오늘 마감됩니다.
신경은 앵커>
방역당국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10월 이후에 맞을 수 있다며,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3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81명입니다.
지역발생 672명, 국외유입 9명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도 확진된 '돌파 감염' 사례도 5건 추가돼 모두 9건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외국에 비해 돌파 감염 발생률이 매우 낮지만, 백신을 맞은 뒤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어떠한 백신을 접종받으시더라도 돌파 감염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예외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와 관련해서 거듭 강조드립니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수는 674만 명, 2차 접종자는 222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60세~74세 947만 명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늘 밤 12시에 마감됩니다.
3일 기준 고령층 접종 예약률은, 77.7% 70~74세는 80%를 넘었고 65~69세 79%, 60~64세 74.9%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까지 예약하지 않은 접종 대상자는 10월 이후에야 백신을 맞을 수 있다며 예약에 참여해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일상을 향한 희망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차례가 오면 망설이지 마시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만 내일부터 발생하는 잔여백신은 60세 이상 고령층 우선으로 배정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중심으로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되 앱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층은 예외적으로 전화로 접종 예비명단에 이름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교차접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이어 다음 주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다른 백신과의 조합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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