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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면외교 시동! 헬기로 서울공항 도착부터 미국으로 출국까지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 현장!(풀버전)
등록일 :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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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5월 19일 오후 성남 서울 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이루어진 공식 실무 방문으로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 후 첫 해외 순방입니다.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방금 전 출국 현장,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5/19(수) 대통령 서울공항 출국 행사 관련 서면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비서실장,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미국대사 대리 등과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작년부터 외국 정상들과 비대면 화상 통화만 했는데, 이번이 코로나 이후 첫 순방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신속한 접종으로 안정화되고 있고, 경제회복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전 세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하자, 랩슨 대사 대리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이번 방미가 백신 글로벌 허브 구축과 대북관계 실마리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외교안보팀이 한반도를 잘 알고 있어 대화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방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했습니다.

2021년 5월 19일
청와대 대변인 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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