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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력에 화답
등록일 : 20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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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당선 초기부터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7년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은 참여정부의 일관된 노력의 성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해림 기자>

`조건이 맞으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할 수 있다.`

`정상회담 형식에는 어떤 제한도 두지 않을 것이다.`

당선자 시절, 노무현 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참여정부 초기부터 남북정상회담에 가능성을 열어놓은 노무현 대통령은 이후에도 일관된 발언으로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내비쳐왔습니다.

2005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대가 응한다면 주제에 관계없이 정상회담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지난해 5월, 몽골 동포간담회에서 `자신은 북한에 대해 완전히 열어놓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무슨 내용을 얘기해도 좋으니 만나서 얘기해 보자`고 말했습니다.

또 이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함께 안정된 토대 위에서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여 남북간 조건없이 만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후에도 꾸준히 공식, 비공식으로 북한이 준비돼 있다면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올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6자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은 순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6자회담이 먼저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북핵의 기본가닥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릴경우 북쪽에 불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쪽에도 득이될게 없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이번 2차 남북 정상회담은 노무현 대통령이 밝힌대로 북한핵 문제가 지난 2월 6자회담 2.13합의로 가닥이 잡히면서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후에도 BDA 문제에서 보여준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일관된 노력과 신뢰가 북한을 정상회담이라는 대화의 장으로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결국 7년만에 전격 성사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

남북 두 정상간의 만남에도 큰 의미가 있지만 참여정부의 일관된 포용정책이 한반도 평화를 조기 정착시키고 남북이 중재자 없이 직접 대화의 문을 열었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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