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일정은?
등록일 : 20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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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개최를 위해서 해야할 일들이 많습니다.
정상회담까지의 준비과정과 일정을 정리 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여론도 적극적으로 수렴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 의결 과정을 거쳐 대통령의 비준.공포로 발효하게 되며, 이를 국회에 보고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와 ‘준비기획단’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총괄 지휘·조정하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백종천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이재정 통일부 장관,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김장수 국방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등이 외교안보부처 장관급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준비기획단’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해 정상회담과 관련된 제반 실무를 기획·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정부는 또한 남북정상회담의 부처별 업무조율을 위해 준비기획단 산하에 남북정상회담 사무처를 두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여론 및 정책 조언 수렴을 위해 자문단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와 동시에 북측과의 실무접촉도 이어집니다.
다음주부터 정상회담 준비접촉을 위한 남북 간 차관급 회의를 열어 정상회담 체류 일정과 대표단 규모, 의전, 선발대 파견 등 실무 절차를 협의합니다.
또한 통신과 보도, 의전, 경호 등 분야별 실무접촉을 병행하는 한편, 선발대를 파견해 의전, 경호, 통신문제 등을 협의하고 행사현장을 답사 점검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그리고 정상회담에 참여할 우리 측 명단을 북측에 통보하게 되면 실무준비는 마무리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상회담까지의 준비과정과 일정을 정리 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여론도 적극적으로 수렴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 의결 과정을 거쳐 대통령의 비준.공포로 발효하게 되며, 이를 국회에 보고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와 ‘준비기획단’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총괄 지휘·조정하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백종천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이재정 통일부 장관,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김장수 국방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등이 외교안보부처 장관급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준비기획단’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해 정상회담과 관련된 제반 실무를 기획·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정부는 또한 남북정상회담의 부처별 업무조율을 위해 준비기획단 산하에 남북정상회담 사무처를 두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여론 및 정책 조언 수렴을 위해 자문단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와 동시에 북측과의 실무접촉도 이어집니다.
다음주부터 정상회담 준비접촉을 위한 남북 간 차관급 회의를 열어 정상회담 체류 일정과 대표단 규모, 의전, 선발대 파견 등 실무 절차를 협의합니다.
또한 통신과 보도, 의전, 경호 등 분야별 실무접촉을 병행하는 한편, 선발대를 파견해 의전, 경호, 통신문제 등을 협의하고 행사현장을 답사 점검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그리고 정상회담에 참여할 우리 측 명단을 북측에 통보하게 되면 실무준비는 마무리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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