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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단계 도약
등록일 : 20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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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상회담으로 남북경협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시장은 경협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며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남북 경제협력은 지난 2000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 남북 경협 사업은 북한 경제의 숨통을 트고 개방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개성공단은 22개 남한 기업이 진출해 1천 300여 명의 북측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성공단사업은 북한 핵실험 등 몇 차례 고비를 거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에 남북 정상회담 개최는 개성공단사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을 낳고 있습니다.

남북 간 물동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통관 절차 등의 문제가 해결돼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강산 개발과 투자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북측에 전달한 금강산종합개발계획의 최종안은 양측의 최종 협의를 거쳐 늦어도 9월 중에는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계획이 화정되면 금강산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고 개발을 위한 투자도 적극 유치할 수 있게 됩니다.

남북 경협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증시도 빠르게 반응했습니다.

남북 경협 수혜주의 급등세로 코스피지수는 1900선을 회복했습니다.

대북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그룹 관련주들은 초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개성공단 입주업체들과 전기지원 업체, 비료 업체들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쉽게 예단할 순 없지만 이를 계기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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