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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럽순방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
등록일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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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귀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바르셀로나 성가족성당을 방문해 후안 호세 오메야 추기경을 만났습니다.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귀국
(장소: 오늘 오전, 서울공항 (경기 성남))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와와 스페인까지,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귀국전 마지막 일정으로 바르셀로나 성가족성당을 찾아 후안 호세 오메야 추기경과 환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흥식 라자로 대전주교가 한국 최초로 교황청 장관직에 임명된 사실을 전하면서 한국 카톨릭의 기여와 역할에 대한 교황청이 높은 기대를 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후안 호세 추기경은 한반도 평화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스페인 관광산업 라운드테이블
(장소: 어제(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산파우병원)

앞서 문 대통령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한-스페인 관광산업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했습니다.
한-스페인 관광 라운드테이블은 관광산업 강국인 스페인과 코로나 이후 관광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방역 신뢰국가 간에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여행 안전 권역, 일명 '트레블 버블'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여행과 관광에서의 한-스페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여행과 관광을 위한 국제적 협력은 관광산업의 재개뿐 아니라 일상의 회복을 촉진하는 일입니다. 스페인과 한국이 앞장서 협력하고,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스페인 정부가 지난해 수교 70주년을 맞아 올해까지 예정했던 '상호방문의 해'를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한 사실도 전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방역상황이 안정되는 경우에 대비해 향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방문의 해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영상취재: 스페인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이승준)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상호 우호를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인적 교류도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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