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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대비 피해 줄여
등록일 : 20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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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게릴라성 집중 호우가 계속 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김미정 기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던 빗줄기가 불과 5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굵어집니다.

지난 4일부터 계속된 국지성 호우는 8일도 전국적으로 계속됐습니다.

현재 서울 지방은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경남 서부 및 전남 동부지역은 시간당 10에서 4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호우 특보가 내려진 경남지역에는 최고 207㎜의 비가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도로 유실되는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의령군 가례면 수성리에서는 마을 주민과 피서객 14명이 마을 앞을 흐르는 수성천이 폭우로 범람하면서 고립됐다가 2시간여만에 구조됐습니다.

창녕군 남지읍에서도 비닐하우스 양계장 6개 동 7천여㎡가 침수되면서 닭 4만6천마리가 폐사했고, 진주와 의령.거창 등지의 농경지 수십 ㏊가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7일부터 비가 내렸던 경남지역은 현재 산청.거창에 호우경보, 함양.하동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돼 있습니다.

비 피해 소식이 잇따르면서 소방방재청의 재난대책 비상근무도 강화됐습니다.

현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그러나 시시각각 올라오는 기상청 정보를 살펴보며 비상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비가 모레쯤 그치겠지만 주말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만큼 산사태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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