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월 11일 오후 영국에서 열리는 2021 G7 정상회의 참석차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초청 받았는데요.
초청될 수 있었던 배경과 이유, 그리고 영국, 오스트리아, 스페인으로 이어지는 6박 8일간의 이번 순방의 일정까지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 서울공항 출발 행사 관련 서면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기 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게랄드 골라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대리, 아구스틴 앙게라 주한 스페인 대사 대리 등과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에 “콘월은 전경이 아름답고, 유서깊은 곳”이라고 하자, 스미스 대사는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가 공동으로 경험하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한국이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게랄드 골라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대리는 “내년은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 때문에 특히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오스트리아를 처음 방문하는 것인 만큼 양국관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아구스틴 앙게라 주한 스페인 대사 대리에 “펠리페 6세 국왕이 2019년 방한해 주셔서 감사했고, 곧바로 답방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이제 방문하게 됐다”고 말하자, 앙게라 대사 대리는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이 방한 때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아 이번 국빈방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 국내 현안들을 잘 챙길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2021년 6월 11일 청와대 대변인 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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