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600명대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예약을 했지만 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연령층에 대한 재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3일) 0시 기준으로 어제(2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45명입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은 605명인데요.
서울 228명, 경기 180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지역발생의 3/4을 차지했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여전히 지역사회에 숨은 감염원이 다수 잠재해 있어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가 감염이나 전파 위험을 낮출 때, 완화된 거리두기의 유지가 가능하다며,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1천509만 명으로 29.4%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429만 명으로 접종률은 8.4%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예약을 했지만 접종을 못받은 사람들에 대한 재예약이 시작됐다고요?
이수복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수급 불균형으로 접종 예약을 하고도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재예약이 오늘 시작됐는데요.
60~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20만 명이 대상입니다.
예약은 30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재예약을 마치면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새벽 화이자 백신 65만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정부와 직접 계약한 물량의 일부로 상반기 배정된 700만 회분 중 635만 회분의 도입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65만회분도 이달 중 들어올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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