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제109차 국제노동기구, ILO 총회에 참석해 영상으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람 중심 회복을 주제로 한 이번 연설의 주요 메시지와 현 시점에서의 일자리 정책 방향성을 살펴봅니다.
임보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하승창 /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최대환 앵커>
지난 17일 제109차 ILO 총회가 2년 만에 화상으로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1991년 15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는데요, ILO 및 총회 개요부터 짚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ILO에 가입한 지 30년 만에 한국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ILO 총회에 참석했고 아태 지역 대표로 연설도 했습니다.
어떤 의미를 부여해볼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기조연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람 중심 회복 이었는데요,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 기조연설의 주요 키워드를 '포용적 일자리 회복'으로 뽑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요 내용 어떻게 요약해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이번 총회 본회의의 핵심 의제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인간 중심적 회복'입니다.
총회에서 이를 위한 각국의 정책 노력과 계획도 공유되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청년, 여성 배달기사 등 노동시장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강조되었군요?
최대환 앵커>
7월부터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밖에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도 보완될 예정인데요, 고용안전망 강화 노력의 현주소와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한편 이번 광주참사와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대표의 책임이 다시 한번 주목됩니다.
중대재해 처벌법 등 제도적 보완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정부는 최근 비준한 ILO 핵심 협약의 정신을 구현하고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노사 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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