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여전히 잇따르는 가운데, 인도 유래 델타 변이가 국내외에서 확산해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10명입니다.
지역발생 576명, 국외유입 34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51명, 경기 184명 등이 나왔습니다.
주 초반까지 이어졌던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큰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협 요인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유행 중인 영국발 알파 변이와 인도발 델타 변이는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도발 델타 변이가 확산 중인 영국 신규 환자의 대부분은 아직 백신을 접종받지 않았거나 2차 접종을 마치지 않았던 이들이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코로나19 최선의 대비책은 방역수칙을 지키고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2만8천여 명이 추가로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이로써 누적 접종자는 모두 1천515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대환 앵커>
백신 도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죠, 모더나 백신도 오늘 오후 도착한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정부가 개별 계약한 모더나 백신 5만6천 회분이 오늘(24일) 오후 4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정부가 확보한 모더나 백신 4천만 회분 가운데 두 번째 물량인데요, 이번에 들어오는 물량은 상급종합병원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2차 접종에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수급불균형 문제로 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대상 사전예약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잔여백신 접종과는 별개 일정으로, 이번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869회) 클립영상
- 신규확진 610명···'델타 변이' 대응 강화 02:28
- '동행세일' 오늘 개막···온라인 최대 80% 할인 02:58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유치활동 본격화 02:08
- "52시간제 적용 지방기업에 외국인력 우선 배정" 00:29
- 소비심리 6개월째 개선···"백신접종 영향" 00:25
- 최저임금위 전원회의···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 00:19
- 국정원,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 이례적 공개 02:10
- 문 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 00:24
- 주미대사관 "28일부터 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신청" 00:27
- 도심복합사업 5차 후보지 서울 홍제동 등 6곳 02:28
- 서울시 전세 매물···1년 전 대비 반절 줄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4:36
- 의료기기 광고, '자율심의제도'시행···사전 심의 없어지나? [사실은 이렇습니다] 03:39
- '독도는 한국땅'···조선왕국전도 실물 영접 [S&News] 03:40
- 대학 대면활동 확대방안 교육부 브리핑 16:03
- 화이자 백신 허가연령, 만 12~15세까지 확대 주목···안전성과 전망은? 13:51
- 우리나라 도로분야···발전 과정과 방향은?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