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보통 인간과 차가 다니는 길이라고 생각되는 도로는 인류와 함께 발전해오면서 이동부터 접근, 공간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초기엔 도로건설에 주력했던 정책이 현대로 오면서 도로 운영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도로와 자동차 등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중교통 이용률은 줄어든 반면 개인교통 수단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교통수단의 변화, 도로 공간의 변화로 새로운 디지털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맞물려 도로에 대한 패러다임이 점차 변화되면서 스마트하게 도로를 운영하는 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도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면서 SOC 디지털화, 미래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도로분야의 과거와 현재의 흐름과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이어질 대담에서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오성호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오성호 /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최대환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보통 도로를 생각하면 사람과 차가 다니는 길을 생각하게 되는데, 도로의 역할이라고 하면 어떤 것들을 얘기해볼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그간 도로교통 정책의 흐름에 대해 먼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과거에는 도로건설에 주력했다면 현재로 오면서 도로 운영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는 건데요.
바로 도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변화된 건지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시죠.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대중교통 이용률은 크게 감소했지만 개인승용차 이용률은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병 사태시 사람들의 움직임이 개별 승용차, 즉 도로에 집중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향후 도로 공간에 대한 논의도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대환 앵커>
정부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뉴딜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SOC의 디지털화입니다.
우리가 오늘 살펴보는 도로를 짓는 것뿐만 아니라 운영, 유지, 관리 등 전 과정이 스마트화로 탈바꿈된다는 건데요.
관련해 어떤 정책적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오는 2040년에는 전기·수소차 1000만 시대가 열리고 신차의 80%는 자율주행차가 될 것이라고 정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미래차가 상용화되는 과정에 있어서 첨단도로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도 필요하겠죠.
어떻게 대응 해나가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도로 안전에 대한 부분도 살펴봐야겠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 인프라 구축 방안은 무엇일까요?
최대환 앵커>
급변하는 도로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도로 분야의 정책 방향과 관련해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오성호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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