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관련 노대통령 발언
등록일 : 20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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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북정상회담 발표에 대해 재계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주식시장은 남북 경협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진향 기자>
Q1>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대한 경제계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A> 네, 남북 정상회담 개최 발표에 대해 경제단체와 주요 그룹들은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리스크가 해소되고 경제 활력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번 회담으로 대북투자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고 남북 경협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역협회는 남북 교역이 활성화되고 이미 연결된 남북 철도와 도로가 본격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는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주요그룹들도 환영의 입장에 맥을 같이하고 있는데요, 현대기아차그룹과 LG그룹, SK는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을 환영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Q2> 북한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죠?
A> 네, 8일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부터 남북정상회담 개최 영향으로 급등세로 출발했습니다.
특히 남북경협 수혜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대북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상선, 현대증권 등 현대그룹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신원도 장중 한 때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선도전기와 광명전기 등 대북 송전주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밖에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주들도 남북 철도와 도로연결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Q3> 현재 추진중인 남북 경협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됩니까?
A> 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개성공단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경협이 본격화하기 위한 여건과 제도적 틀이 만들어 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또 현재 중소기업 수준에 제한돼 있는 남한 기업의 대북 투자가 대기업으로 확산돼 투자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강산 관광을 비롯해, 북한 관광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번 회담에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진전이 이뤄진다면 북한의 추가적인 개방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주식시장은 남북 경협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진향 기자>
Q1>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대한 경제계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A> 네, 남북 정상회담 개최 발표에 대해 경제단체와 주요 그룹들은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리스크가 해소되고 경제 활력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번 회담으로 대북투자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고 남북 경협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역협회는 남북 교역이 활성화되고 이미 연결된 남북 철도와 도로가 본격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는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주요그룹들도 환영의 입장에 맥을 같이하고 있는데요, 현대기아차그룹과 LG그룹, SK는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을 환영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Q2> 북한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죠?
A> 네, 8일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부터 남북정상회담 개최 영향으로 급등세로 출발했습니다.
특히 남북경협 수혜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대북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상선, 현대증권 등 현대그룹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신원도 장중 한 때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선도전기와 광명전기 등 대북 송전주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밖에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주들도 남북 철도와 도로연결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Q3> 현재 추진중인 남북 경협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됩니까?
A> 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개성공단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경협이 본격화하기 위한 여건과 제도적 틀이 만들어 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또 현재 중소기업 수준에 제한돼 있는 남한 기업의 대북 투자가 대기업으로 확산돼 투자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강산 관광을 비롯해, 북한 관광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번 회담에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진전이 이뤄진다면 북한의 추가적인 개방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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