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도,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되는데요,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지는 걸 막기 위해 2주간은 특별점검이 시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5일) 0시 기준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23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 60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 264명, 경기 179명 등 76%가 수도권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비중이
3주 연속으로 증가했고, 종교시설과 학원, 교육시설과 식당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도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1천519만 명으로 29.6%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452만 명, 접종률은 8.8%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다음 달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지역별로 적용될 단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요, 언제쯤 공개될까요?
이수복 기자>
네, 다음 달부터 지역마다 적용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는 일요일인 27일 오후 중대본 브리핑에서 발표됩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지자체별 의견을 취합해 적용 단계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다음 주까지 감염 확산 추이를 보고 단계를 결정하겠다는 일부 지자체가 있어 몇몇 지자체는 일요일 발표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방역당국은 새 거리두기 시행에 맞춰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 '방역현장 특별점검 기간'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역 긴장감이 지나치게 느슨해지는걸 방지할 목적으로 시행되는데요.
해당 기간 행안부가 각 지자체와 함께 새 방역 체계를 집중 홍보하는 한편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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