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등록일 : 20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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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의 새로운 소식과 첨단과학기술을 소개하는 기획시리즈 순서입니다.
총 4회에 걸쳐 ‘한국과학계를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화제가 되는 연구소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한국 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선 의학 연구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김영미 기자>
한국 과학계를 이끄는 각 분야별 재능 있는 연구원들.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물, Top brand project를 위해 땀 흘리는 그들을 만나는 시간!
오늘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성 의약품 검정 기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곳은 과학기술부의 톱 브랜드 사업의 하나로 방사성 의약품 검정 기술이 개발된 한국원자력의학원.
이곳에서는 난치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방사성 의약품의 안정성을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합니다.
방사성의약품이란, 방사성동위원소를 암세포와 같은 난치성 질환의 세포에 찾아갈 수 있도록 분자 안에 삽입하는 약물입니다.
이것은 체내에 `암`이 있는 쥐.
이 쥐에 방사성 의약품을 투여하기 위해 혈관을 찾고 있는데 보통 따뜻해야 혈관이 잘 보이기 때문에 생쥐의 꼬리에 열을 가한 후 혈관을 찾아서 주사를 놓게 됩니다.
이것은 동물실험용 고해상도 영상 장비 PET.
이 장비는 X-ray와 비슷한 원리로 체내를 촬영합니다.
그러나 X-ray가 암 자체를 포착한다면, 양전자 단층 촬영 장비인 PET는 암세포 단위의 미세한 부분까지 포착하기 때문에 암세포의 실제 크기와 전이된 부분까지를 입체적으로 확인하게 합니다.
이제 실험 결과를 판독해보면, 빨간색이 방사성동위원소가 포진된 곳.
반면, 색깔이 어두운 곳은 방사성 동위 원소가 반응하지 않은 곳으로. 즉, 빨간색 부분에 암세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우뇌와 좌뇌에 각기 다른 약물을 투여한 후, 그 차이를 확인해봄으로써 알츠하이머 같은 난치성 뇌 질환의 치료법 또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을 이용해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특정한 암에 대해서 부작용 없는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학적 성과를 거두겠다는 게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목표입니다.
난치성 질병 치료에 적합한 신물질과 방사성동위원소 의약품의 적용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영상 기술을 개발한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내 신약 개발 지원과 방사성 의약품 개발을 촉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 4회에 걸쳐 ‘한국과학계를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화제가 되는 연구소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한국 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선 의학 연구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김영미 기자>
한국 과학계를 이끄는 각 분야별 재능 있는 연구원들.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물, Top brand project를 위해 땀 흘리는 그들을 만나는 시간!
오늘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성 의약품 검정 기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곳은 과학기술부의 톱 브랜드 사업의 하나로 방사성 의약품 검정 기술이 개발된 한국원자력의학원.
이곳에서는 난치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방사성 의약품의 안정성을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합니다.
방사성의약품이란, 방사성동위원소를 암세포와 같은 난치성 질환의 세포에 찾아갈 수 있도록 분자 안에 삽입하는 약물입니다.
이것은 체내에 `암`이 있는 쥐.
이 쥐에 방사성 의약품을 투여하기 위해 혈관을 찾고 있는데 보통 따뜻해야 혈관이 잘 보이기 때문에 생쥐의 꼬리에 열을 가한 후 혈관을 찾아서 주사를 놓게 됩니다.
이것은 동물실험용 고해상도 영상 장비 PET.
이 장비는 X-ray와 비슷한 원리로 체내를 촬영합니다.
그러나 X-ray가 암 자체를 포착한다면, 양전자 단층 촬영 장비인 PET는 암세포 단위의 미세한 부분까지 포착하기 때문에 암세포의 실제 크기와 전이된 부분까지를 입체적으로 확인하게 합니다.
이제 실험 결과를 판독해보면, 빨간색이 방사성동위원소가 포진된 곳.
반면, 색깔이 어두운 곳은 방사성 동위 원소가 반응하지 않은 곳으로. 즉, 빨간색 부분에 암세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우뇌와 좌뇌에 각기 다른 약물을 투여한 후, 그 차이를 확인해봄으로써 알츠하이머 같은 난치성 뇌 질환의 치료법 또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을 이용해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특정한 암에 대해서 부작용 없는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학적 성과를 거두겠다는 게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목표입니다.
난치성 질병 치료에 적합한 신물질과 방사성동위원소 의약품의 적용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영상 기술을 개발한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내 신약 개발 지원과 방사성 의약품 개발을 촉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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