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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향기
등록일 : 20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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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체력단련을 위해 비상시엔, 생존수단!

때론, 더위를 피해!

대표적인 수상 스포츠, 수영!

수영에는 어떤 과학원리가 숨겨져 있을까?

경기도의 한 수영장

수영은 물 속에서 자기 힘으로 헤엄치는 것인데, 물에서는 무게중심에 따른 중력과 중력을 받을 때 반대방향의 힘인 부력의 작용을 받는다.

물 속의 밀도는 공기밀도의 약 774배!!

또한, 물속에서는 열전도율이 공기에서보다 높다.

즉, 바깥에 있을 때보다 물 속에서는 50~80% 에너지가 더 방출된다.

수영에서 가장 중요한건 앞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물의 저항을 거슬러 움직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추진력’이 필요하다.

추진력은 팔다리를 움직임으로써 물과의 반작용으로 나오는데.

수영은 보통 가장 기본이 되는 자유형과 등줄기를 수면에 대고 누워서 헤엄치는 배영!

가슴을 축으로 삼아 팔다리를 대칭으로 움직이는 평영과 돌고래스타일의 다리동작과 나비같은 팔 동작의 접영, 일명 버터플라이의 영법이있다.

영법에 따라 그 효과도 조금씩 다른데!

자유형은 75%이상이 팔에서 추진력을 내고, 발차기는 다리를 떠오르게 해서 몸을 수평으로 유지하게 한다.

몸이 수평이 되면 표면이 매끄러워 물의 저항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추진력과 속도가 빠르다.

왜 수영복은 일반 옷과 달리 물이 빨리 마를까?

비밀은 바로 고탄성 스판덱스!

몸에 맞게 달라붙고, 물을 머금지 않아 수영복으로 적격이다.

또한, 수영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전신 수영복!

여기엔 놀라운 과학원리가 숨어있는데!

전신수영복은 상어 비늘을 모델로 만든 ‘패스트 스킨’이라는 첨단소재를 이용한다.

이 옷감은 가벼운 데다 신축성이 탁월해 근육을 사용할 때마다 따라 움직이며 허벅지 근육을 고정시켜준다.

또한 V자 모양으로 잡힌 잔주름은 물이 수영복에 스며들지 않고 나선형을 그리며 수영복을 스쳐 지나가게 되어 있다.

2007세계 수영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빛나는 수영천재, 박태환~!

가슴은 얇고 엉덩이가 작아 저항을 덜 받는 타고난 유선형 몸과 45도 팔 젓는 영법의 흔들림 없는 쾌속질주!

그리고 일반인의 2배에 달하는 7000cc의 폐활량~!

그의 금메달 뒤에는 타고난 체형과 노력, 과학이 함께였다.

상어피부를 차용한 수영복에서부터 물살을 가르는 다양한 영법까지!

스포츠를 진화시키는 과학~

수영에도 과학은 존재한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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