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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은 2010년 세계 5대 선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골자로 한 올해 중점추진사업계획을 31일 밝혔습니다.

한국선급은 올해 사업목표를 등록톤수 3천만t, 수입 600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등록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등록선박의 규모 확대, 사업다각화를 포함한 R&D사업의 투자확대, 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국제 업무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선급은 국내 유일의 선급기관으로 선박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7월 1일부터 국제선급연합회의 의장국 업무수행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부의장국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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