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정부가 '부동산 시장 불안'을 이유로, 현재의 '규제지역'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3기 신도시의 공급 물량 일부를, '공공 자가 주택' 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유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제 검토대상 지역들의 경우 최근 주택가격 재상승 조짐이 포착되거나, 확고한 안정세가 나타나지 않았고, 규제지역 추가 역시 주택 시장 모니터링이 더 필요하다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견에 따른 겁니다.
이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은 111곳 투기과열지구는 49곳이 유지됩니다.
이와 함께 올해 주거종합계획도 의결됐습니다.
올해 주거종합계획은 국민 모두 집 걱정 없는 포용적 주거정책을 실현을 비전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확산과 신뢰받을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이 핵심 목표입니다.
우선 약 2백만 가구의 공급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입니다.
3기 신도시 등 24만 가구의 지구계획을 올해 안으로 확정하고, 이달부터 인천 계양 신도시를 시작으로 공공분양 3만 가구의 사전청약을 진행합니다.
또 3기 신도시 신규택지의 지구별 공급물량의 5~10%, 2,4 대책 사업지의 10~20%는 공공 자가주택으로 공급한다는 방침도 내놓았습니다.
이 밖에도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급여 지급 등을 통해 172만9천 가구를 지원합니다.
정부는 또 도심에 청년특화주택 공급은 물론,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수급가구 내 20대 미혼 청년에게는 주거급여 지급을 분리하는 등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세분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최영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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