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슬픔 - 함안 민간인 희생 사건
등록일 :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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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 7월부터 8월까지 함안경찰과 국군, 그리고 CIC는 함안 국민보도연맹원과 예비검속 대상자들을 함안경찰서와 지서로 소집·연행하여 함안면 북촌리 성고개, 대산면 대산지서 인근 야산, 산인면 문암초등학교 뒷산, 마산 앞마다 등에서 집단희생
- 함안군 민간인 56명이 국민보도연맹원이라는 이유 등으로 집단희생된 사실 진실규명.
- 낙동강방어전선 전투가 치열하던 1950년 8월~9월.
미군과 한국군·경찰의 소개 및 피난정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수많은 함안군 주민 그리고 인근 피난민들이 전선에 그대로 남아 잇던 가운데 미군폭격 발생.
인민군의 이동 차단과 은신처 등을 목적으로 전선 지역의 민간인 및 민가까지 표적.
진실화해위에 신청돼 진실규명된 사람은 81명.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미군폭격으로 인한 희생사실이 확인된 사람은 94명. 추정되는 사람은 25명 등으로 최소 200여 명 사망
- 김도희 조사관 / 전 진실화해위 ‘함안 국민보도연맹 희생 사건’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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