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의약품 전달에 최선
등록일 : 2007.08.07
미니플레이
청와대는 피랍자들의 건강문제와 관련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피랍자의 건강 유지를 위해 의약품과 생필품 전달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일부 언론에서 여성피랍자 2명의 건강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건강과 관련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보고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이 의약품 문제라며 적극적으로 의약품이나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의약품 문제인 것 같다. 저희는 의약품이 제대로 전달 됐는지 안 됐는지를 상대측이 확인을 해 주지 않고 있지만, 가능한 한 앞으로도 이 노력을 줄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의약품이나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런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을 드리겠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도 이와 관련해 억류기간이 20일 가까이 됐기 때문에 건강이 완벽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전반적으로 좋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장관은 그러나 안전에 이상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장단체에 대한 원칙적 대응이라는 부시 미 대통령과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전략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아프간 및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조해 왔고, 이번 정상회담과는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을 말씀드린다. 이에 따른 뭐 특별한 저희들의 대응 방침의 변화가 있지는 않다.`
천대변인은 미국과 아프간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대개 예상했던 수준이라면서 특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이야기들은 미국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대변인은 또 정상회담 결과가 피랍사태에 피랍자에 미칠 영향은 예단하기 어렵지만 혹시 있을지 모르는 무장단체의 돌발행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의해서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피랍자의 건강 유지를 위해 의약품과 생필품 전달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일부 언론에서 여성피랍자 2명의 건강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건강과 관련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보고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이 의약품 문제라며 적극적으로 의약품이나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의약품 문제인 것 같다. 저희는 의약품이 제대로 전달 됐는지 안 됐는지를 상대측이 확인을 해 주지 않고 있지만, 가능한 한 앞으로도 이 노력을 줄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의약품이나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런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을 드리겠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도 이와 관련해 억류기간이 20일 가까이 됐기 때문에 건강이 완벽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전반적으로 좋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장관은 그러나 안전에 이상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장단체에 대한 원칙적 대응이라는 부시 미 대통령과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전략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아프간 및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조해 왔고, 이번 정상회담과는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을 말씀드린다. 이에 따른 뭐 특별한 저희들의 대응 방침의 변화가 있지는 않다.`
천대변인은 미국과 아프간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대개 예상했던 수준이라면서 특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이야기들은 미국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대변인은 또 정상회담 결과가 피랍사태에 피랍자에 미칠 영향은 예단하기 어렵지만 혹시 있을지 모르는 무장단체의 돌발행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의해서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국정와이드 (400회) 클립영상
- 순간포착 48:44
- 취재지원 기준안, 취재지원 강화에 역점 48:44
- `엠바고 파기 때` 불이익 48:44
- 정부, 납치단체와 ‘직접협상‘에 총력 48:44
- 아프간`여행금지국`지정 발효 48:44
- 청와대, 의약품 전달에 최선 48:44
- 노무현 대통령, 국제사회 지원 당부 48:44
- 중부 최고 200mm 폭우 48:44
- 적극적 의지 48:44
- 美, `북핵 장관회담 9월 개최 가능성` 48:44
- 개성공단 입주기업 80% 추가투자 계획 48:44
- 부당청구 엄단 48:44
- 운영 투명성 강화 48:44
- 식품접객업 유흥종사자 위생교육 폐지 48:44
- 교육부,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전환 48:44
- 초상인물 누가 될까 48:44
- 제도적으로 차단 48:44
- 해상테러 꼼짝마 48:44
- 안전한 식탁 48:44
- 석유, 가스 직접개발 늘린다 48:44
- 7월 `이달의 좋은프로그램` 선정 48:44
- 노인인력 공무원시험감독 투입 48:44
- 국가?렴위원회 브리핑 4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