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가스 직접개발 늘린다
등록일 : 200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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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나 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정부가 국내 기업들이 유전을 직접 개발하는 자주개발사업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는 2016년엔 자주개발률을 2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소비하는 석유나 가스를 국내기업이 직접 개발해 사용하는 자주개발률은 3.2%.
자주개발률이 38%에 달하는 미국과 비교하면 열배 이상 낮은 수준입니다.
이처럼 3%대에 불과한 석유와 가스의 자주개발률이 오는 2016년이면 28%까지 높아집니다.
“참여정부 기간 중 대거 확보한 탐사광구가 개발생산단계에 진입하는 2011년부터 획기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주개발역량이 강화됐다.”
정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매년 1조원씩, 모두 10조원의 자원개발예산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연평균 5백억원 규모의 자원개발펀드를 출시해 시중유동자금을 자원개발에 끌어들이게 됩니다.
또, 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후년부터 자원개발특성화 대학을 지정해 운영하고 자원개발 전문대학원도 설치됩니다.
한편, 정부는 가스나 석유 외에도 유연탄이나 아연 등 산업 원자재로 활용되는 핵심광물자원의 자주개발률도 오는 2016년까지 최고 5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렇게 해서 오는 2016년엔 자주개발률을 2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소비하는 석유나 가스를 국내기업이 직접 개발해 사용하는 자주개발률은 3.2%.
자주개발률이 38%에 달하는 미국과 비교하면 열배 이상 낮은 수준입니다.
이처럼 3%대에 불과한 석유와 가스의 자주개발률이 오는 2016년이면 28%까지 높아집니다.
“참여정부 기간 중 대거 확보한 탐사광구가 개발생산단계에 진입하는 2011년부터 획기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주개발역량이 강화됐다.”
정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매년 1조원씩, 모두 10조원의 자원개발예산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연평균 5백억원 규모의 자원개발펀드를 출시해 시중유동자금을 자원개발에 끌어들이게 됩니다.
또, 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후년부터 자원개발특성화 대학을 지정해 운영하고 자원개발 전문대학원도 설치됩니다.
한편, 정부는 가스나 석유 외에도 유연탄이나 아연 등 산업 원자재로 활용되는 핵심광물자원의 자주개발률도 오는 2016년까지 최고 5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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