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경은 앵커>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모아 모아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정책 말모이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 알아볼까요?

바로 상생소비지원금 입니다.
정부의 하반기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나온 것인데요.
8월부터 3개월 간 카드 추가 사용 금액의 일부를, 카드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를 더 써야,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2분기에 카드로 쓴 돈보다 3% 더 써야 하고요.
여기서 늘어난 금액의 10%를, 다음 달에 돌려받게 됩니다.
좀 어렵죠?
예를 들어 설명해드립니다.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 원인데 8월에 153만 원 썼다.
이렇다면 3%가 넘은 금액은 50만 원이죠.
이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돌려주는 것입니다.
단 최대 금액이 월 10만 원, 그러니까 3개월로 따져보면, 1인당 30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단,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유흥업소도 마찬가지고요.
자동차 구입비용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골목 상권을 살린다는 취지로 시행하는 제도이기 때문이죠.

슬기롭게 소비하고, 내수 살리기도 돕고, 1석 2조 효과 누리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책 말모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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