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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 물 건너갔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등록일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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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제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기존 금융회사와 관공서, 병원 등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두고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라고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리하면서도 내 신용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 한다고 하니 제대로 관리가 될까. 하는 우려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금융위원회 금융데이터정책과 신장수 과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신장수 / 금융위원회 금융데이터정책과장)

최대환 앵커>
정부에서는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우려 점들로 인해 8월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정보수집 방식을 기존 스크래핑 방식에서 API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시행 자체가 물 건너갔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 사실 여부 확인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이미 올 2월부터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시행 되고 있었고, 이번에는 여러 관계 기관들의 요청에 의해 API 시스템으로의 전환 시점만 연기 된 거라는 말씀이군요.
말씀하신 API 시스템에 대한 개념 정리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시스템이고 기존 시스템과는 어떤 점이 달라지는 건가요?

최대환 앵커>
지난 7일에, 금융 마이데이터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앞서 말씀드린 API 시스템 전환 시기와 소비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 된 주요 현안을 논의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논의되었는지 향후 계획과 함께 짚어 주십시오.

최대환 앵커>
네, 금융 마이데이터 시행과 관련해서 금융위 금융데이터정책과 신장수 과장과 짚어 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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