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2006년 현재 노인인구는 459만 명.

또한 노인인구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질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농촌지역 거주노인, 여성노인, 80세 이상의 사별한 고령노인, 자녀와 별거하는 독거노인 또는 부부노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압축된다.

특히 노인 혼자서 생활하는 독신노인 가구는 1990년에 19만 3천 가구로 노인가구의 6.6%에 불과했지만 2000년에는 54만 여명 그리고 2005년에는 80만 명(18.2%)로 증가하여, 전체 노인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15년 사이에 9.3% 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06.10)

그리고 앞으로 자녀와 별거하는 1인 독거노인 가구의 증가 경향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되어 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독거어르신은 독립거주라는 외로움과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의 자살률 등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독거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적 일상생활 안전망 구축뿐 아니라 독거노인의 경제생활, 건강상태 등을 꾸준히 점검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편에서는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충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밀착취재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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