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독립운동가'에 이길용·송진우·여운형 선생
등록일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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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국가보훈처는 이길용·송진우·여운형 선생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의 가슴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보도한 '일장기 말소사건'의 실행자와 언론사 책임자로 암울한 시기에 민족정신을 일깨운 역할을 했습니다.
정부는 이길용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송진우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고, 여운형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이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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