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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입대 `봇물`
등록일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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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를 피하기 위해서 신체검사때 온갖 편법이 난무한다는 보도, 다들 보셨을텐데요. 그런데 해외 영주권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들의 자원입대는 오히려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움과 부끄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소식입니다.

박영일 기자>

최근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신체검사를 받으면서 신체 특정부위에 힘을 줘 고혈압판정을 받아 현역입대를 면제 받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심지어는 군 입대를 면제받기위해 자해를 하는 경우까지도 있습니다.

이렇듯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뭐든지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해외 영주권을 갖고 있어 병역의무를 면제 받을 수 있음에도 자원입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병무청에 따르면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으면서 우리 군에 자원입대한 청년은 지난 2004년 33명에서 2005년에 75명으로 두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또, 2006년엔 52명이 자원입대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만 45명이 군복을 입었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자원입대한 사람이 지난해 전체 자원입대자수와 맞먹을 만큼 늘어난 것입니다.

이 같은 해외 거주 자원 입대자들이 늘어나는데는 병무청과 군의 인센티브제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부대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특기에 따라 어학이나 홍보 등의 보직이 부여됩니다.

또, 영주권자인 선임병으로부터 신병훈련 전 복무 적응 훈련을 받는 것도 입대후 군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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