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백신에 대한 혹시나 하는 불안감 갖고 계시는 분들 있을 텐데요.
이런 점을 이용한 보험상품도 앞다퉈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입 전 뭘 따져봐야 하는지, 박천영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박천영 앵커>
아나필락시스란 음식물과 백신 등 외부 항원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신성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아주 드물지만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독감 백신 등을 접종하고도 발생할 수 있는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보험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우선 보험의 명칭이 자칫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보험 상품은 '코로나 백신보험' 또는 '백신 부작용보험'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명칭만 보면 백신과 관련한 모든 부작용을 보장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설명해드린 아나필락시스, 중증 알레르기 반응만 보장하고 있는데요, 실제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장보험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런 이름을 붙여서 공포감을 조장하는 것 또한 우려되는 점인데요, 실제 보험 업계에서도 공포마케팅 자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보험은 지난 3월 처음 출시된 후 현재는 13개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일부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장보험에서 과장 광고와 불완전판매가 있는 만큼 가입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그렇다면 뭘 따져봐야 하는지 짚어드립니다. 먼저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장보험은 근육통이나 두통 같은 대부분의 백신 부작용은 보장되고 않고, 앞서 설명해드린대로 중증 알레르기 반응만 보장됩니다. 또 무료로 보험을 가입시켜 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개인정보를 제공하게 함으로써, 추후 원하지 않는 마케팅에 쓰일 수 있다는 점 유념하셔야 겠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보험사마다 상품의 보장 내용은 다릅니다. 주계약과 특약 등 '상품의 구조'가 다를 수도, 응급실로만 내원해야 보장이 되는 등 '보장 요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입 전 주요 내용 반드시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금감원은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경우 백신으로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은 만큼 마케팅에 현혹되기 보단 본인에 반드시 필요한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 백신 보험'과 '백신 부작용보험' 등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광고 심의를 강화한단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79회) 클립영상
- '델타 플러스' 첫 확인···돌파감염 0.018% 수준 02:45
- 접종 2천만 명 돌파···내일 화이자·AZ 추가도입 02:24
- "국민 84%, 수도권 4단계 연장 찬성" 02:30
- "방역·민생 전념···코로나 하루속히 극복" 02:07
- 대체공휴일 확대···산업부 '에너지차관' 신설 02:43
- 하반기 공공주택 7만 5천 가구 입주자 모집 02:17
- 화성·안성 등 7곳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급 02:01
- 사전청약 일반분양 특별공급 15.7대 1 00:24
-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6차 후보지 발표 00:24
- 신산업 창업지원 2배 확대···'업력 10년' 기업도 지원 02:31
- 중기부, 기술창업 규제 12개 개선 추진 00:26
- 작년 댐 수해는 '관리부실'···피해구제 신속 지원 02:50
- 7월 소비자물가 2.6%↑···"물가 관리 총력" 02:46
- '가격 안정' 위해 9월까지 계란 2억개 수입 00:25
- 북, 함정간 국제상선공통망 호출에 응답 00:23
- 고용부, 경총과 청년고용 응원 업무협약 00:23
- 코로나백신 보험?···"아나필락시스만 보장" 02:50
- 생활물류법 [정책 말모이] 01:59
- 인공지능으로 사물을 조절한다···AIoT [S&News] 04:28
- "방역·민생 전념···코로나 하루속히 극복" [오늘의 브리핑] 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