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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성 폭우로 `중부지방 피해속출`
등록일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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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과 휴일 내내 낙뢰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려서 충청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급격히 물이 불어난 계곡에서는 야영객들의 고립과 구조도 잇따랐습니다.

주말동안의 폭우 피해 상황을 소방방재청의 고덕근 정책홍보팀 소방경, 전화연결해서 알아봅니다.

Q1> 이 시각까지의 피해 상황을 정리해 주십시오.

A> 주말과 휴일인 4-5일 250m의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서 가옥. 도로침수와 야영객 고립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방재청에서 집계한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서울, 강원 , 충북, 충남 등에서 저지대 가옥 72가구가 침수되고 238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인근 마을 회관과 고지대로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5일오전 홍성군 홍북면에서는 소하천 250m가 우실돼 긴급복구작업을 벌였으며 농경지 297ha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충북음성군에서는 벼락으로 고압선 및 변압기 등이 파손되어 700여가구가 1시간동안 정전되는 등 전국에서 17건의 낙뇌 사고가 있었습니다.

Q2> 이틀동안 233㎜가 내린 강원도 지역에는 피해가 특히 크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입니까?

A> 강원지역에서는 저지대 주택침수와 야영객이 고립되는 사고 많았는데요, 5일 영월지역에서는 저지대 가옥 60여채가 국지성 폭우로 침수되어 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와 함께 폭우로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야영객 고립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정선군 수동마을에서 피서객 39명이 고립되어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하여 긴급구조 되는 등 25개지역에서 280여명의 야영객이 구조되기도 하였습니다.

철도와 도로피해도 있었습니다.

영월군 제천기점 22km 지점의 철로 100여m 가 국지성 폭우로 유실되어 영월 제천간 철도운행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으며 영월군 38번국도 영월2터널 하행선 구간이 폭우로 침수돼 한때 통행이 제한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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