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도쿄 올림픽이 폐막했습니다.
선수들의 경쟁은 치열했지만, 메달이나 승리에만 집착하는 풍경은 사라졌고요.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올림픽 정신
24년만에 한국 기록을 뛰어넘은 남자 높이 뛰기 우상혁 선수.
간발의 차이로 메달을 놓쳤지만, 당당하게 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승자에게 축하를 보낸 유도 조구함, 태권도 이다빈 선수는, '스포츠 정신'의 품격을 잊지 않았습니다.
양궁의 김제덕과 수영의 황선우, 탁구 신유빈 등 10대 선수들의 톡톡 튀는 개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폭염, 코로나와 싸우며 감동을 선사한 수많은 영웅들. 그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 경기도와 부산의 음식점에서 수백 명이 식중독에 감염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식약처가 이 사태의 원인을, '살모넬라균'으로 지목했습니다.

#살모넬라균
동물의 위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인데요.
덥고, 습한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합니다.
특히 요즘같은 때 주의가 필요하겠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필수고요.
육류나 계란은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하고요.
조리 도구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절기상 '입추'였고요.
내일이 벌써 삼복의 마지막 날인 '말복'입니다.

#말복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
삼복의 복은 엎드릴 '복자'를 씁니다.
가을의 서늘한 기운이, 여름의 더운 기운에 굴복한다는 의미입니다.
흔히 복날에는 '삼계탕'을 먹는데요.
이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삼계탕에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죠.
말복을 앞두고 있지만 폭염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지치지 않게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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