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요즘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자율주행' 인데요.
이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인데, 국내에서도 '관련 특허'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자동차 기업은 물론 IT 기업도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 자율주행기술.
전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은 오는 2025년 175조원 규모에 이를 정도로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단연 인공지능 개발이 필수입니다.
사람 대신 인공지능이 직접 도로 상황을 판단한 뒤 자동차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관련한 특허 출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천800여건이던 자율주행기술 특허 출원이 지난해에는 4천건을 넘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기술 가운데 인공지능 특허출원은 지난 2015년에 비해 5배나 증가했습니다.
녹취> 정선웅 / 특허청 자율주행심사팀장
"이러한 추세는 자율주행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진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허출원은 개인보다는 기업, 특히 LG나 삼성 같은 국내 IT기업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외국 기업도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특허 출원에 적극적입니다.
외국 기업의 경우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특허 출원이 5건에 불과했으나 최근 5년간 58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정부는 급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고 외국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관련 국내 기업들에 적극적인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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